생각치도 못하게 득템한 경우라 후기남겨요
디테일하게 솔직한 후기 들어갑니다
솔직히 트렌치에 그냥 털 조끼식으로 생각했는데
그게 아니라 소매부분에 살짝 얇은 패딩까지 들어가 있어요
탈부착이 되어 날이 풀리면 트렌치로 입어도 될 듯해요
그렇다고 패딩이 빵빵해서 하나만 입기엔 엄청 추운날에 저는 좀 춥더라고요
그래서 좀 겹쳐 입고 입으니 딱 좋았어요
물론 제가 추위에 약한편이기도 합니다
그리고 좋은 점은 저 털을 다른 코트에 매치해서 입기도 좋아요
기장은 제 키가 160 이 좀 안되는데 무릎위정도 와요
본격적으로 털상태가 중요할 거 같은데 털상태 솔직히 엄청 좋았어요
백화점에서 산 백만원짜리 털과 옆에 두고 만져봤는데.. 이 옷에 승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
단점이라면 첨에 털이 좀 빠지긴 하는데
두세번 드라이 맡기면 안빠지고 괜찮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막 엄청도 아니고..
털 빠짐이 싫으면 인조털을 추천해요ㅋㅋㅋ
인조털 패딩하나 있는데 엄청 안빠져서..ㅋㅋㅋ
암튼 넘 대만족이라서 기분이 좋네요~^^